<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 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 눈에 보이지 않거나 이해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정신 건강 문제로 2020년 정규 시즌을 포기했던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안드렐튼 시몬스가 이렇게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시몬스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깊은 마음의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매우 쓰라린 아픔과 고통을 줍니다. 시편 6편에서 다윗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말로 자신이 겪고 있는 깊은 고난에 대해 썼습니다. 그는 고통스러웠고(2절) 마음이 심히 괴로웠으며(3절), 슬퍼하다 지쳐 눈물로 침상을 적셨습니다(6절). 다윗은 그의 고통의 이유를 말하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다윗이 자신의 고통을 다루는 방법에서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솔직하게 마음을 쏟아놓으며 치유(2절)와 구원하심(4절)과 자비(9절)를 구했습니다. 그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언제까지 지체하시렵니까?”(3절, 새번역)라고 질문하면서도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고”(9절) 그분의 때에 행하시리라는 것을(10절) 계속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으로 인해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매우 괴로울 때 어떻게 하나님께 그 어려움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치유와 자비, 구원을 어떻게 경험해 보셨습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저의 가장 깊은 고통을 표현할 수 있게 하시고, 제 상황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치유하시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