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가운데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친구의 두 눈에서도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려움’ 이었습니다! 십대 소년이던 우리 둘은 버릇없이 행동한 죄로 캠프 책임자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우리 각자의 아버지를 잘 알고 있었던 그는 다정하면서도 날카로운 어조로 너희 아버지들이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감에 짓눌려서 탁자 아래로 기어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죄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묻는 엄중한 경고를 담은 메시지를 스바냐에게 주셨습니다(스바냐 1:1, 6-7). 유다의 원수들에게 내릴 심판을 설명하신 후에(2장), 하나님은 죄를 짓고 몸부림치는 자신의 백성에게 눈을 돌리셨습니다(3장).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악한 예루살렘에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나님이 선포하셨습니다(3:1). “그들은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고 있습니다]”(7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냉담한 마음, 곧 영적 무관심과 사회적 불의, 추악한 탐욕을 보시고 사랑의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도자”이든, “사사”이든, “선지자”이든(3-4절)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들에게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 (로마서 2:5-6)고 썼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권능 안에서 거룩하고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왜 당신의 죄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까?
당신의 잘못된 선택이 어떻게 하나님을 부끄럽게 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하나님을 위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