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부동산 중개인은 젊은 부부에게 나선형 계단에 넓은 침실, 단단한 나무 바닥, 고급 카펫, 거대한 세탁실과 잘 정돈된 사무실까지 갖춘 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부부는 모퉁이를 돌 때마다 그 집의 아름다움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집을 찾아 주셨어요. 이 집은 정말 멋져요!” 이에 중개인이 보인 반응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약간 의외일 수 있지만 맞는 말이었습니다. “건축업자에게 당신이 칭찬했다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집 자체도, 이 집을 보여주는 사람도 아닌, 이 집을 지은 사람이 칭찬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부동산 중개인의 말은 히브리서 저자의 “집을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3:3)는 말의 울림 같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신실함을 예언자 모세와 비교하고 있습니다(1-6절).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하고 여호와의 형상을 볼 수 있는(민수기 12:8) 특권을 누렸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종’에 불과했습니다(히브리서 3:5). 창조주이신 그리스도(1:2, 10)는 신성한 “만물을 지으신 이”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3:4, 6)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충실하게 섬길 때, 그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은 신성한 건축가이신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집인 우리가 받는 모든 칭송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무엇을 지으셨습니까?
당신이 칭찬을 받을 때 예수님께 영광을 돌릴 당신만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주님은 모든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오늘 저의 삶과 말을 통해 주님께 찬양 드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