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8.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 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19.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23. 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댄은 매일 같은 교도관으로부터의 구타를 견뎌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강하게 느낀 댄은 어느 날 아침 또 구타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교도관에게 말했습니다. “교도관님, 제가 살아 있는 한 우리가 매일 만나야만 된다면 우리 한번 친구가 되어 봅시다.” “천만에. 우리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어.”라는 교도관의 대답에도 댄은 계속 같은 말을 하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교도관의 동작이 얼어붙듯 멈추더니 몸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댄의 손을 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눈물이 교도관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댄, 내 이름은 로속이야. 나도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교도관은 그날, 그리고 그날 이후 댄을 한 번도 구타하지 않았습니다.
성경 말씀에 “네 원수가 배고파 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 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25:21-22)고 했습니다. 여기서 “숯”은 이집트에서 치러지는 한 의식으로 죄를 지은 사람이 뜨거운 숯불 한 그릇을 머리 위에 얹고 회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친절을 베풀면 우리의 원수들이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면서 회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원수는 누구입니까? 누구를 미워하십니까? 댄은 그리스도의 친절이 어떤 사람의 마음도, 그의 원수와 그 자신의 마음까지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친절한 행동으로 원수의 머리 위에 “숯불을 얹겠습니까”?
그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기도를 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친절이 저로 회개하게 하고 저의 원수들에게 친절을 베풀도록 이끌어 주시니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