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사역 커뮤니티
커뮤니티
QT나눔
교회앨범
자유게시판
 
QT 나눔

오직 성령만이 하실 수 있는 일(사도행전 2:1~2:13)

<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본문 해석

위르겐 몰트만이라는 94세의 독일 신학자가 쓴 성령에 관한 책에 대해 토론하는 동안 한 인터뷰 진행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성령을 어떻게 활동하게 합니까? 알약을 먹으면 됩니까? 제약 회사가 [성령을 배달]합니까?” 몰트만의 덥수룩한 눈썹이 치켜 올라갔습니다. 그는 고개를 저으며 씩 웃고는 억양이 있는 영어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성령님을 기다리십시오. 그러면 성령님이 오실 것입니다.”몰트만은 우리의 힘이나 전문 지식으로 어떤 일이든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우리의 잘못된 믿음을 지적한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일이 일어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초대교회의 시작은 인간적인 전략이나 인상적인 리더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것보다는, 성령께서 겁에 질려 무기력하고 어쩔 줄 모르는 제자들의 방에 “강한 바람 같이” 임하시고(2:2), 그런 다음 서로 대립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새로운 공동체로 모으심으로 민족적인 우월감들을 모두 산산이 부수셨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이 그들 안에서 행하시는 일을 보고 다른 사람들처럼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자들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성령께서 하게 하셨습니다”(4절).
교회와, 이 세상을 향한 우리의 사역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만이 하실 수 있는 일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담대하면서도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오순절을 기념하는 이 날, 성령님을 기다리며 그분께 응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어떻게 자신의 노력이나 강인함에 의존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까?
어떤 경우에 성령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시도록 기다려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스스로 일을 이루어 내야만 한다고 믿었기에 너무 지쳤습니다.
성령님, 오셔서 저를 도와주소서.

This entry was posted in QT 나눔.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
1316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에스겔 37:4~37:14) webmaster 2023.05.30
1315 오직 성령만이 하실 수 있는 일(사도행전 2:1~2:13) webmaster 2023.05.29
1314 작지만 큰(스가랴 4장 4절 ~ 10절) webmaster 2023.05.27
1313 예수님이 답입니다(다니엘 3:15~3:28) webmaster 2023.05.26
1312 모든 일을 예수님을 위해(골로새서 3:15~3:24) webmaster 2023.05.25
1311 축복받은 일상(전도서 2:17~2:26) webmaster 2023.05.24
1310 꿈이 아니다(사도행전 12:1~12:11) webmaster 2023.05.23
1309 삶의 이야기를 나눕시다(요한일서 1:1~1:4) webmaster 2023.05.22
1308 연락하고 지내기(마태복음 6장 5절 ~ 9절) webmaster 2023.05.20
1307 하나님이 들으신다 (시편 116:1~116:7) webmaster 2023.05.19
< Prev ... 1 7 8 9 10 11 12 13 14 15 16 143 ... Next >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2626 W. Foster Ave. Chicago, IL 60625 | Tel: 773-271-0241  
Copyright © 2019 시카고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