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몇해 전 우리는 주노라는 다 자란 검은 고양이를 집에서 가까운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해왔습니다. 나는 쥐만 좀 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반려동물을 원했습니다. 보호소에서는 주노가 우리 집이 자기 집이라는 것, 곧 자기가 사는 곳이며 항상 음식이 있고 안전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고양이 입양 후 첫 주 동안 엄격히 지켜야 할 배식 지침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혹 주노가 동네로 나가 떠돌다가도 언제나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참된 우리 집이 어딘지 모르면 선한 것과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 평생 여기저기를 헛되이 떠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삶을 얻으려면 “내 안에 거하라”(요한복음 15:4)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학자 프레드릭 데일 브루너는 ‘거하다’(‘거처’라는 유사한 말처럼)라는 말에 가족과 집의 의미가 들어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브루너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내가 있는 집에 거하라.”
예수님은 이 말씀을 설명하시려고 포도나무에 달린 가지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나뭇가지가 살려면 반드시 집에 있어야 하고, 속한 곳에 단단히 고정되어야(거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거나, 뭔가 새로운 “지혜”나 멋진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헛된 약속으로 우리를 현혹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된 삶을 살려면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분의 집에 거해야 합니다.
당신을 예수님의 집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그분이 참 생명의 근원이심을 어떻게 보여주셨습니까?
예수님, 저는 떠도는 것을 좋아해서 사방으로 이끌려 다닙니다.
하지만 이제 주님의 집에 거하고 싶습니다. 제 삶이 되시는 주님, 제가 주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