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호세라는 젊은 신자가 형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형은 예배가 시작되기 전 예배당에 들어온 호세를 보자 안색이 굳어졌습니다. 티셔츠를 입은 호세의 양팔에 새겨진 문신이 훤히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동생의 과거를 짐작케 하는 문신들 때문에 당황한 형은 호세에게 집에 가서 긴 팔 셔츠로 갈아입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호세는 갑자기 창피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형제의 대화를 듣고 있던 한 남자가 호세를 목사님에게 데려가 방금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목사님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셔츠 단추를 풀어서 오래전에 가슴에 새겼던 커다란 문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목사님은 호세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완전히 깨끗게 하셨으니 더 이상 팔을 가릴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으로 인해 정결케 되는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한 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2:1). 그는 이제 “마음이 정직한”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었습니다(11절)! 훗날 바울 사도는 로마서 4:7-8 에서 시편 32:1-2을 인용하여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정결케 된다고 선포했습니다(로마서 4:23-25 참조).
예수님께 받은 정결함은 우리의 피부보다 더 깊은 데까지 이릅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정결케 하시기 때문입니다(사무엘상 16:7; 요한1 서 1:9). 정결케 하시는 그분으로 오늘 기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죄 때문에 고통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음으로 변화되고 정결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내면을 정결케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