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사하는 것은 살면서 겪는 가장 큰 스트레스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내가 거의 20년 동안 살았던 집에서 지금의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그 첫 집에서 혼자 8년을 살다가 결혼하여 남편이 그의 모든 물건을 가지고 그 집으로 옮겨왔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서 물건이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하는 날에 사건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사 업체의 사람들이 도착하기 5분 전에도 나는 아직 책 원고를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 집에는 계단이 많아 계획했던 것보다 시간이 두 배나 걸렸고 짐꾼들도 두 배나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날 일어난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과 성경적 개념으로 가득 찬 책을 마무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었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성경에 집중하고 기도하며 글을 썼었어.’ 그래서 나는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주된 이유가 성경과 기도에 전념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고 썼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때”(4절) 우리는 마음의 초점을 우리의 문제에서 공급하시는 하나님께로 옮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감당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간구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동시에 “모든 지각에 뛰어난”(7절)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과 연결됩니다.
오늘 어떤 스트레스로 하나님의 평강이 필요합니까?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공급하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 저의 걱정을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저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