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서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폴하비는 60년 넘게 미국에서 라디오 뉴스를 담당해온 친숙한 목소리의 진행자였습니다. 그는 화려한 말솜씨로 “여러분, 이제 무슨 뉴스인지 아시겠지요. 이제 곧 ‘이야기의 결말’을 듣게 되실 겁니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짧은 광고 후에 그는 유명인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그 사람의 이름이나 핵심 부분은 끝에 가서야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극적으로 말을 끊었다가 그 특유의 구절로 마무리하면서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자, 여러분은 이 이야기의 결말을… 다 알 수 있게 되었지요.”
요한 사도가 본 과거와 미래에 대한 환상도 이와 비슷한 약속을 주면서 전개됩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슬픈 어조로 시작합니다. 하늘과 땅에서 창조된 어떤 존재도 역사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보고 요한 사도는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요한계시록 4:1; 5:1-4). 그러다가 “유다 지파의 사자”에게 희망이 있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5절). 그러나 요한이 살펴보았을 때, 최후 승리를 거둔 사자는 보이지 않고, 대신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처럼 보이는 어린 양이 보였습니다(5-6절). 그리고는 갑자기 하나님의 보좌로 찬양의 물결이 밀려오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집니다. 세 무리로 늘어난 합창단에, 수많은 천사들과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들이 24명의 장로들과 연합하여 찬송합니다(8-14절).
십자가에 못 박힌 구세주가 모든 피조물의 희망이며 하나님의 영광이고 우리 이야기의 결말이라는 것을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당신은 예수님 안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 어떤 두려움과 슬픔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최후 승리를 거둔 사자와 죽임 당한 어린 양으로 생각하는 것이 예수님을 경배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권세와 찬양과 사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