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나는 설교 중 예를 들기 위해 강단에 놓여있는 한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서 그림 중앙에 검은 줄을 주욱 그었습니다. 회중은 너무 놀라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을 그린 화가는 옆에 서서 내가 자기 작품을 훼손시키는 것을 그냥 지켜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새 붓을 골라 망쳐진 그림을 절묘한 예술 작품으로 다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 화가의 복구 작업은 엉망으로 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연상시켜 줍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영적으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꾸짖었지만(이사야 42:18-19), 곧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43:1)라고 하며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과 속량의 소망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도 똑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은 이후라도,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5-7절; 요한1서 1:9 참조). 우리 자신은 망가진 삶을 아름다움으로 바꿀 수 없지만 예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복음의 좋은 소식은 주님이 그분의 보혈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가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우리의 과거를 속량하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요한계시록 21:4-5).
우리는 우리 인생에 대한 제한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를 “지명하여”(이사야 43:1) 부르신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게 우리 인생을 만드실 것입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당신의 삶의 이야기는 그 그림처럼 영화로운 결말로 끝날 것입니다.
당신의 삶이 어떻게 엉망이 되어버렸습니까?
그런 당신의 삶을 회복하고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행하셨습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저를 포기하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께 드리며, 제가 망쳐 놓은 삶을 회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