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제비과에 속한 몸집이 작은 갈색제비는 강기슭에 둥지를 틉니다. 영국 남동부의 토지개발로 인해 그들의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해마다 월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새들이 둥지를 틀 장소가 점점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그 지역의 환경 단체들은 거대한 인조 모래 언덕을 만들어 새들이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취했습니다. 모래로 조형물을 만드는 어느 한 회사의 도움으로 모래를 이용해서 새들이 해마다 돌아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조성한 것입니다.
이런 연민에 가득 찬 자비로운 조치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로하는 말씀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오리라”(요한복음 13:36)라고 말씀하신 후에 천국에 “[그들을] 위해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14:2)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이 따라갈 수 없는 길을 곧 간다고 하시니 제자들은 분명히 상심하였으나, 예수님은 이러한 성스러운 일이 천국에서 그들과 우리를 맞이할 준비의 한 과정으로 여기라고 위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희생이 없었다면 아버지의 집에 우리 모두가 거할 “넉넉한 거처”가 예비되지 않았을 것입니다(2절). 우리 앞서 예비하러 가신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의 희생으로 주님과 함께 거할 수 있음을 믿는 사람들을 데리러 다시 오실 거라는 것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즐거이 거할 것입니다.
당신의 삶이 “내 집처럼” 편치 못했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천국에 대한 가장 큰 소망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저를 위하여 주님과 함께 천국에 거할 거처를 예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