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16절).
<오늘>이란 말씀이 16절뿐 아니라 17절, 18절에도 계속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오고 오는 모든 세대가 언제나 현재적으로 지켜야 할 계명임을 뜻합니다.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합니다(마 24:35). 따라서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란 과거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졌던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지켜야 옳은 영원한 현재적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건성이나 형식이 아니라 <마음과 뜻을 다해 지켜 행하라>고 합니다. 즉 전인적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너희들이야말로 여호와의 <보배로운 백성>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보배로운>이란 히브리어 <세굴라>로 이는 <특별한 소유>라는 뜻입니다(출 19:5).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구별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은 선민이라는 것입니다(사 43:1). 오늘날의 성도들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특별히 구별하사 그리스도의 피로 인치신 주님의 특별한 소유들입니다. 그래서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고 확언하셨다>(18절)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 주님의 말씀을 지키십시오. 그야말로 <마음과 뜻을 다해 지켜 행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대로 너를 네 하나님의 영원한 성민이 되게>(19절) 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찬송>은 <칭찬>을, <명예>는 히브리어 <쉠>이라는 말로 <높은 지위>와 <명성>을 가리킵니다.
부디 주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고 그 명령을 늘 실천하며 살므로 이런 아름다운 축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보배>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본문 16절에 나오는 <규례와 법도>란 구체적으로 뭘 말씀하는 것일까요?
-본문 17절에 나오는 <인정하고>란 무슨 뜻일까요?
-본문 19절에 나오는 <성민>, 히브리어 <암 카도쉬>란 무슨 뜻일까요?
주님,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는 과거의 이스라엘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오늘> 듣고 실천해야 할 현재적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내게 주신 삶의 원리요 생활의 지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화석화된 고전이 아니라 늘 싱싱하고 살아 역동합니다. 부디 저희를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으시고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주사 들으라 지키라 하신 이 말씀들을 그야말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실천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너를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