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야고보
<고린도전서 15:7>
야고보는 예수님의 친동생입니다. 예수님은 동생이 모두 4명입니다. 야고보, 요셉, 시몬, 그리고 유다입니다. 이들은 모두 예수님 생전에는 그들의 형을 메시아로 믿지 않았습니다. 한 집안에서 태어나 한 부모 밑에서 먹고 자고 살면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인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요한복음 7:5) 그들의 형이 유대인들에 의하여 십자가에서 죽었을 때도 불쌍하고 슬픈 형제의 죽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3일만에 부활하신 후 야고보는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이들은 완전히 다른 형제들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모든 사도들 중에 제일 먼저 야고보에게 보이셨고 그리고 그 다음에 자기에게도 보이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고린도전서 5:7) 두 사람 모두 부활전에는 예수님을 전혀 믿지 않던 사람, 오히려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부활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이 되었으며 무릎이 닳도록 엎드려 기도하는 행함의 본이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야고보와 같이, 사도 바울과 같이 2021년에는 부활 신앙 가지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