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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4일

성령(2)

<로마서 8:27, 에베소서 4:30>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부(聖父)는 세상만물을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이고 성자(聖子)는 우리들과 같은 육신으로 세상에서 살다가 승천하신 아들, 예수님이고 이 분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聖靈)께서 세상에 남아서 역사하십니다. 이 세분은 삼위일체(三位一體)의 하나님이며 하시는 일은 각기 다르나 한 인격체이신 하나님 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세를 내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후 홍해를 갈라서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모두 알고 인정합니다. 성자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실제로 세상에서 사시며 성부 하나님과 같이 놀라운 큰일들을 행하셨기 때문에 지정의(知情意)를 갖춘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모두 인정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삼위일체중에 한분이신 성령(聖靈)은 많은 사람들이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귀신이나 무당들이 굿 할때 부르는 신령님 같은 존재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보지 않는 이유는 성령이 누구나 볼 수 있고 아무 때나 만질 수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17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성령을 알지만 세상은 아무도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성령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의 제자들이나 아니면 그를 간절히 사모하는 자들에게만 나타나는 분이십니다. 성령에 대하여 꼭 유념 할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성부와 성자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잘못했어도 회개하면 용서하지만 성령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을 모독하거나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했습니다.(마태복음 12:31-32) 성령은 인격적이신 하나님입니다. 지금이라도 개운치 않은 구석이 있다면 절실하고 신실한 마음으로 고백하고 빨리 성령님의 노를 풀어드리시기  바랍니다. 성자 예수님을 대신하여 세상에 계시면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령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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