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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5일

하나님의 약속이 나를 살게 합니다.

<창세기 23:1-4>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은 가나안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 약속이 모세의 출애굽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오래전,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12장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는 집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즉시 그 땅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그 땅이 바로 가나안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 살기는 했으나 땅의 소유자는 되지 못하고 일생을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한 남자였습니다. 아내 사라는 외모가 예뻤으며 두 번씩이나 남의 남자에게 뺏길 정도였습니다. 외모뿐 아니라 성품도 아름다워서 아브라함을 주(主)라고 부르며 한결같이 남편에게 순복하며 살았습니다. 남편을 따라 고향을 떠날 때에도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무작정 떠나는 남편을 따라 정든 고향을 떠났습니다.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에도 모리아산으로 남편을 떠나 보내면서 홀로 눈물만 삼켰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아내였습니다. 그녀의 수명이 다하여 127세로 죽는 날에 아브라함은 슬퍼하고 애통하였습니다. 그러나 더욱 슬픈 일은 아내를 묻을 묘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라면 가나안 땅, 헤브론은 모두 그의 땅이었습니다. 23장을 보면 땅주인 에브론을 비롯하여 그곳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아브라함을 보고 그냥 가지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싯가대로 은 사백 세겔(1세겔=11.5g)을 소유주에게 지불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겸허하게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23:5-20)

 아브라함은 모든 종교(세계의 3대종교-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에서 자기들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첫 기사를 아브라함으로 시작합니다.(마태복음 1:1) 땅 한평없이 나그네의 삶을 살았지만 생전에는 행복하였고 죽은 후에는 믿는 사람들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영원한 행복의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 붙잡고 우리들도 그날까지 승리의 삶을 살아 갑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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