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점령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33절).
그만큼 그가 하나님의 명령(신 7:2)을 잘 받들어 진지하게 시행했음을 뜻합니다.
립나, 라기스, 게셀, 에글론, 헤브론, 드빌, 네겝 등 가나안 남부지역의 주요 성읍들을 다 점령했다는 것인데 그것도 겨우 이룬 게 아니라 완벽하게 다 실행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햐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42절).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가 싸웠다기보다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를 통해 싸우셨기 때문에 그들이 가나안 원주민들의 성읍을 단번에 빼앗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셨다는 말씀은 이 여호수아서 10장에서 가장 강조하는 말씀 중 하나입니다(8, 10-11, 14, 25).
오늘 우리도 이점을 가장 주목하며 과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사를 읽어야 할 것입니다.
뭐로 보다 원주민들보다 이스라엘의 전력이 열세였음에도 그들을 압도하며 진멸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단번에> 그들의 땅을 점령했다고 합니다. <단번에>라는 히브리어 <파암 에하트>는 <단 한 번의 원정으로>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남부 정복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쟁취한 성과가 아니라 그야말로 단번에 이룩한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인간의 전쟁은 패전과 승전을 거듭하며 업치락 뒤치락 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싸워주시는 전쟁은 <단 한 번>이면 족합니다.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 왔다>(43절)는 말씀은 긴 원정을 끝내고 이제 본영으로 완전히 귀환했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당신을 대신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본문 42절 말씀을 읽고 당신의 느낌이나 소감을 적어 보십시오.
-여호수아의 군대가 <단번에 빼앗은> 성읍들을 적어 보십시오.
주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가 승승장구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그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문은 그 비결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희도 자신의 힘이나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시는 은혜를 입게 해 주시옵소서.
그러면 저희들도 과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처럼 단번에 모든 적을 제압하고 완승을 거두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