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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1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창세기 13:8-11>

 아브람이 고향을 떠날 때 조카 롯이 동행했습니다. 롯은 일찍 아버지가 없이 큰 아버지인 아브람을 아버지처럼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창세기 12장 4절을 보면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고향을 떠났고 롯은 아브람을 따라갔다고 했습니다. 고향을 떠난 동기는 달랐으나 어쨌든 함께 일가 친척, 고향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을 향해 가는 동안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축복으로 재산과 소유물이 점점 불어 났습니다. 소와 양들이 많아져서 목초지떄문에 아브람의 하인들과 롯의 하인들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브람은 롯과 헤어지기로 하고 서로 땅을 나누어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아브람이 롯에게 먼저 가지고 싶은 땅을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조카에게 양보한 것입니다. 이때 롯이 양보할 만도한데 두말없이 덥석 좋은 땅을 차지하고 삼촌 곁을 떠났습니다.(본문참조)

 롯이 차지한 요단 지역의 땅은 물이 넉넉하고 비옥하였습니다. 마치 여호와의 동산같고 애굽땅과 같았습니다. 아브람이 먼저 차지해야 할 땅이었지만 그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맡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고향을 떠날 때 부터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고향을 떠났습니다.(히브리서11:8)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다가 99세가 되었을 때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어 여종을 통하여 자식을 얻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기다릴만큼 그는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 사라가 여성의 생리가 다 끊어진 90세의 할머니가 되었을 때 기적같은 아들,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일생을 주관하시고 지켜주시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아브람”이라는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고치셨습니다.(창세기 17:5)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만국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만의 아버지가 아니고 세상에 믿는 모든 자들의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본받아 무슨 일이든지, 무슨 선택을 하든지 하나님이 믿음의 기준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런 삶이 성공의 삶, 축복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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